영화의 줄거리 영화 '라라랜드'는 배우 지망생 미아와 재즈 뮤지션 세바스찬이 LA에서 그들의 꿈과 이상을 찾아가며 서로간이 사랑에 대해 탐색하고 느껴보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는 로스앤젤레스 고속도로의 교통 체증을 배경으로 한 경쾌하고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로 시작된다. 이 오프닝 시퀀스는 고전 할리우드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독특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관객을 매혹한다. 엠마 스톤이 연기한 미아는 워너브로스 스튜디오 내 카페 바리스타로 끊임없이 연기 오디션에 도전한다. 라이언 고슬링이 연기한 세바스찬은 자신만의 재즈 클럽을 열어 재즈의 순수함과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꿈을 가진 재능 충만한 재즈 피아니스트이지만 현실은 매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나온다. 미아와 세바스찬은 두 사람이 친해지고 ..
영화"길버트그래이프" 줄거리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What's Eating Gilbert Grape)"는 Peter Hedges의 소설을 바탕으로 라세 할스트롬 감독이 만든 영화이며 줄거리를 정리해보겠다. 아이오아 주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청년 길버트 그레이프가 가족을 돌보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그린 아름답고도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룬다. 이 이야기는 조니 뎁이 연기한 길버트 그레이프가 기능 장애가 있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아이오와주 엔도라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전개됩니다. 길버트는 정신 장애가 있는 동생 어니의 형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뛰어난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더해준다. 어니는 발달 장애로 인해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이다. 길버트의 삶은 고도비만인 어머니 보니..
영화 "화차" 줄거리 영화가 시작할 때쯤이면 알콩달콩 사이가 좋은 문호(이선균)와 선영(김민희)이 등장한다. 비가 많이 오는 날 결혼을 약속한 이 연인은 청첩장을 드리기 위해 고향인 안동으로 향하고 있다. 억수같이 비가 오는 날이 꿀 떨어지는 이 두 사람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고, 곧 일이 터져버린다. 휴게소에 도착하여 문호는 커피를 사러 다녀왔다. 그런데 차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할 선영이 없어졌다. 선영은 어떤 전화를 받고 바람처럼 사라졌는데 영문을 전혀 모르고 그야말로 "황당"한 상황에 처한 문호는 바로 실종신고를 한다. 하지만 경찰은 관심이 전혀 없는 태도를 보이고 문호는 실망한다. 이 두 사람은 그동안 너무나 사이가 좋았고 둘 사이에는 전혀 문제 될 만한 점이 없었다. 그런데 선영이 ..
영화 "황해" 줄거리 택시운전기사 김구남은 연변 연길에서 택시운전을 한다. 미래가 없이 마작판을 돌아다니며 매일 한심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한국에 돈을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그의 모친은 그녀가 바람이 나 이미 다른 남자를 만나 살 것이라고 투덜대며 푸념을 해댄다. 아내를 밀입국시킬 때 소요된 돈이 6만 위안이나 되었고 수입도 변변찮은 상황이었다. 매일매일 마작판을 돌아다녀보지만 그 마저도 다 잃고 빚은 빚을 낳는 암울한 상황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그런 구남의 모습을 유심히 본 면정학이라는 인물은 겉으로 보기에는 개장수였지만 미스테리한 인물이었다. 김구남을 부르더니 한국에서 사람을 한 명 죽이라는 오더를 내린다. 더욱 기가 막힌 건 죽인 사람의 엄지 손가락을 증표로 가져오라는 섬뜩한 제안..